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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주민들의 통일 의식 변화: 2011~2013년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
The Changes of Attitude toward Reunific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Focusing on Analysis of the Surveys, 2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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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은미
Issue Date
2013
Publisher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Citation
통일과 평화, Vol.5 No.2, pp. 74-104
Keywords
attitude toward reunificationinter-korean relationsreunification benefitreunification costsocial integrationtoleranceexclusion통일의식남북관계통일이익통일비용사회통합수용성배타성
Description
이 논문은 다중전환의 도전과 비판사회학의 주제로 개최된 2013년 비판사회학대회(성공회대학교 미가엘관, 2013년 10월 26일)에서 발표한 논문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Abstract
Attitude toward reunification includes not only thoughts, ideas, and feelings about reunification, but also the will and desires for reunification. The surveys conducted over the last three years using the sample of North and South Koreans try to examine the main factors that affect the changes of and the development of the attitude toward reunification and its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In this study, the data of Unification Attitude Survey and Attitude of North Korean Defectors Survey" conducted by Institute of Peace and Unifi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from 2011 to 2013 are used. According to the data, first, while the need for reunification by South Koreans has gradually been decreased, North Koreans have shown a strong desire and the need for reunification. Second, North and South Koreans have a different opinion about the time for the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 comparison with South Koreans, North Koreans are more likely to expect to unify the two Koreas in the near future. However, North and South Koreans see the once-conceivable prospect of reunification on the peninsula as increasingly unrealistic. Third, not surprisingly, the findings show that North Koreans have higher expectations of reunification benefit. Forth, North and South Koreans recognized each other as a cooperative partner. But, with the antagonistic rhetoric and nuclear threats from North Korea reaching unprecedented heights, a hostile attitude has significantly been increased in the last couple of years. Fifth, political and social differences have been developed between the North and South since the division of the peninsula. Finally, North and South Koreans have a different view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Note that North and South Koreans are likely to consider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respectively as a nation which threatens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통일의식은 남북한 주민이 통일에 대해 갖는 사상·관념·감정뿐만 아니라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포함한다. 이 연구는 남북한 주민 간 통일의식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통일의식의 형성과 변화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들을 남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3년간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통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분석 자료로 사용된 조사 데이터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2011년~2013년에 실시한 󰡔통일의식 조사󰡕와 󰡔북한이탈주민 의식조사󰡕이다. 설문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남북한 주민의 통일의식을 비교해 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한 주민이 느끼는 통일의 필요성은 점차 약화되는 반면에 북한 주민이 느끼는 통일의 필요성은 절대적으로 높다. 남한 주민의 통일 인식은 전반적으로 남북관계의 상황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성을 보이는 반면에, 북한 주민의 경우 일관되게 통일에 대한 높은 열망을 보였다. 둘째, 통일이 가능한 시기에 대해서는 남한주민에 비해 북한 주민이 더 가까운 미래에 통일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남북한 주민 모두에게서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견해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셋째, 통일이 가져다 줄 이익에 대해 남한 주민에 비해 북한 주민이 훨씬 더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남북한 주민 모두 상대방을 협력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경계대상, 적대대상으로서의 인식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상호 수용성의 격차는 통일 이후 사회통합을 방해하는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이는 북한 주민보다 오히려 남한 주민의 배타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다섯째, 오랜 분단체제는 남북한 간의 상이한 정치체제의 수준을 넘어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남한 주민의 북한 문화 접촉 경험 수준은 북한 주민이 남한 문화 접촉 경험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변국에 대해 남북한 주민이 상이한 인식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국가로서 남한 주민은 북한을, 북한 주민은 미국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ISSN
2092-500X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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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Institutes (연구소)Institute for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평화연구원)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 vol.05 no.01/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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