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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아시아주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다
친미와 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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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관자; 요시미 슌야
Issue Date
2009-08-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Citation
일본비평, Vol.1, pp. 208-224
Description
[서평]요시미 슌야(吉見俊哉), 『친미와 반미』(新米と反米 — 後日本の政治的無意識, 岩波書店, 2007).
Abstract
문화사회학자인 요시미 순야의 『친미와 반미』는 전후 일본의 정치적 무의식이란 부제를 달고서 2007년 봄에 출간되었다. 한국어 번역서는 『왜 다시 친미냐 반미냐』라는 제목으로 2008년 여름에 벌써 나왔다. 옮긴이가 원제의 이분법적 구도를 깊이 헤아리자는 뜻으로 제목을 바꾼 듯싶다. 하지만 불어난 한국어판 제목을 보니, 친미vs반미가 친일vs반일 못지않게 정치적 선정성과 민족주의 이념의 당파성을 띠고서 선명하게 갈무리되는 한반도의 현실이 떠오른다.
그러나 미국을 둘러싼 오늘의 세계 현실은 그렇게 선명하지도 투명하지도 않다. 추락하는 제국에도 날개는 있겠으나, 2008년 말부터 심각해진 글로벌 경제 위기는 네오콘의 위세와 초강대국 미국의 표상이 영원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미국 - 포스트제국을 대신할 질서가 동아시아공동체일는지, 국익과 당파적 이익의 각축장일는지, 아무도 미래를 확신하지 못하는 데 있다. 이러한 때에 친미와 반미는 무엇을 의미하며 어떠한 사태를 불러올 것인가? 두 용어를 둘러싼 의미와 표상들이 돌연 낯설고 의심스럽게 다가온다.
ISSN
2092-686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192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국제대학원)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일본연구소)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Volume 01 (20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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