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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에서 수용으로 90년대 대중적 일본문화론의 특성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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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태웅
Issue Date
2010-08-16
Publisher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Citation
일본비평, Vol.3, pp. 216-225
Description
[서평] 1. 전여옥 『일본은 없다』(지식공작소, 1993). 2. 이규형 『일본을 알고싶다 : 사무라이 쇼크』(햇빛출판사, 1994). 3. 김지룡 『나는 일
본 문화가 재미있다』(명진출판, 1998).
Abstract
이 글은 『일본은 없다』로 대표되는 1990년대 한국의 대중적 일본문화론 서적을 통해서 한국인의 일본인식을 읽어 내려는 시도이다. 당시 한국은 여행자유화가 된 지 얼마 안 되어 민간교류가 많지 않았고, 일본대중문화는 금지되어 있었으며, 인터넷도 보급되기 전이어서, 일본은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기 힘든 나라였다. 이러한 시기에 일본은 있다 없다, 일본문화는 재미있다 없다 등의, 일본에 체재하면서 느낀 점을 통하여 일본문화 전반을 재단하는 책들이 유행하였다. 이러한 책들은 짤막짤막한 에피소드 묶음이라는 형식면에서 공통되었고, 심도 있는 분석보다는 인상비평적으로 서술한 내용면에서도 닮았다. 또한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하여 극단적이고 선정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혹자는 “일부 사이비 평론가들에 의한 불량 일본대중문화론”이라고 칭하며 문제 삼기도 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러한 일본문화론을 펼친 대중서들이 1990년대에 많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열광적으로 소비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글은 그러한 대중적 일본문화론들의 ‘잘못된’ 일본인식을 다시금 밝혀내고 논지를 반박하기보다는, 이러한 저작들을 통해서 당시 대중이 갖고 있던 일본 이미지는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당시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이규형의 『일본을 알고 싶다』, 김지룡의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세 권을 임의로 선정하여 발간 순으로 논의를 전개해 보겠다.
ISSN
2092-686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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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국제대학원)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일본연구소)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Volume 03 (2010.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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