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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중국과 일본 :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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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남기정

Issue Date
2012-02-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Citation
일본비평, Vol.6, pp. 4-22
Abstract
이번 『일본비평』 6호 특집은 부상하는 중국과 일본을 주제로 꾸몄다. 작금 중일/일중관계가 문제다. 중일수교 40주년을 맞이하는 2012년 새해 벽두부터 일본의 이시가키(石垣)시 시의원들이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타이[钓鱼台])에 기습 상륙하는 사건을 둘러싸고 한바탕 벌어진 중국과 일본 간의 신경전이 이러한 현실을 상징하고 있다. 이시가키시 시의원들의 행동은 지난 5~6년 동안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일본 국민의 대중(對中)감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 혐중의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아시안컵 축구경기에서 중국인들이 보인 일본에 대한 극단적 반감이 계기가 되었다. 물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이 고이즈미(小泉) 수상의 잇따른 야스쿠니 참배로 불붙은 것이었음은 지적해 두어야 하겠지만, 일본인의 중국인에 대한 호감과 반감이 2004년을 계기로 역전되기 시작했던 것은 특기할 필요가 있겠다.
ISSN
2092-686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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