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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은, 오히려 너무나 무거운 :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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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혜진
Issue Date
2013
Publisher
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
Citation
미국학, Vol.36 No.2, pp. 151-160
Description
[서평] Stephenie Meyer, Twilight & New moon & Eclipse & Breaking Dawn New York : Little Brown, 2005, 2006, 2007, 2008.
Abstract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1973∼)가 이끄는 가상세계는 현실과 멀리 떨어져 ‘옛날 옛적의’ 전설을 답보하는 과거 고착적인 곳이 아니다. 동화를 전면에 내세우기에 여러 가지를 보여줄 수 있어 현실보다 훨씬 더 안전한 공간을 빌어 전통적이고 환상적이며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경유해서 바로 지금, 이곳에서도 유효한 실재적 진실이 우회적으로 드러난다. 때로는 평범한 것, 기이한 것, 오래된 것 같지만 새로운 관념들이 함께 뒤섞여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자주 부각시키는 그녀를 따르면 이미 상정된 이분법은 자연스럽게 폐기된다. 자신의 뱀파이어가 기존의 것을 닮을까 염려스러워 관련 작품을 읽지 않았다는 메이어의 처녀작 ??트와일라잇??(Twilight, 2005)에 분명 전통의 흔적은 있지만 독자들을 압도할 만한 엄청난 독창성은 없다. 하지만 언젠가 여러 번 들어봐서 익숙한데다 별다른 것 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다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메이어의 공간은 사실과 허구, 믿음과 불신, 찬사와 조롱, 사랑과 증오가 화해에 이르러 사이좋게 공존하는 곳이다.
ISSN
1229-4381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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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Researcher Institutes (연구소)American Studies Institute (미국학연구소)미국학미국학 Volume 36 Numbe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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