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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시각으로 본 라틴아메리카 식민시대 연구 : 찰스 깁슨의 <스페인 통치하의 아스테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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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윤경
Issue Date
2014-06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8, pp. 82-96
Abstract
16세기 황금을 찾아 나선 유럽인들에게 오래된 신세계는 그야말로 지상낙원이었으며 하늘이 내린 선물이었다. 중세 암흑기를 거쳐 오랜 굶주림과 고통에 지친 유럽인들에게 이 새로운 땅은 하나의 돌파구이자 희망이었다. 이 오래된 신세계와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유럽인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었다.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방식대로 아메리카의 땅과 사람들을 바꾸어갔다. 그것이 바로 정복과 식민화의 시작이다. 유럽인들은 아메리카의 정복을 통해서 아메리카를 타자화하고 식민화함과 동시에 자신들을 문명화하고 근대화해갔다. 어느 시인은 스페인 마드리드 광장에서 잉카의 후예가 조상에게 빌려 간 돈에 대한 이자를 내놓으라고 시위하는 장면을 풍자적으로 노래했다. 침묵과 차가운 무관심으로 무시된 이 잉카 후손의 시위는 지난 500여 년 동안 유럽이 아메리카의 토지와 귀금속과 원주민을 강탈해 온 수탈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2681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28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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