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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의 젠더와 섹슈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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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권숙인
Issue Date
2014-08-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Citation
일본비평, Vol.11, pp. 4-13
Abstract
인간됨(humanity) 에 대한 오랜 질문 중 하나가 자연 대 양육의 문제이고, 이런 질문이 제기되는 주요 영역 중 하나가 성에 관한 것이다. 자연 대 양육의 문제는 많은 경우 궁극적인 정답이 없거나 분명히 정리되지 않은 채 끝나기 마련이다. 이는 물론 허탈한 불가지론을 의미한다기보다 그런 질문과 논쟁을 통해 관련 쟁점이 더욱 명료해지고 우리의 이해가 보다 풍부해지는 과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성을 둘러싼 질문이 정교하게 제기되고 성을 이전에 비해 훨씬 폭넓은 탐구의 영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된 것은 1970년대 초 여성학(womens studies) 이 등장하면서다. 1960년대 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된 인권운동을 배경으로 등장한 일군의 (여성) 학자들은 여성의 역할, 지위, 남성과의 관계 등이 생물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하면서 여성을 연구 대상으로 발견하였다. 이들은 여성의 삶에 나타나는 폭넓은 다양성과 차이를 드러내며, 생물학적 사실이 인간의 행동과 사회조직에 제약을 가하는 경우에도 이는 결국 사회문화적으로 중재(mediated) 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ISSN
2092-686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306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국제대학원)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일본연구소)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KJJS)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Volume 11 (2014.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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