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2014년 10월 대통령 선거 동향

Abstract

볼리비아는 2014년 10월 12일에 대통령과 부통령, 하원의원, 상원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는 2009년 신헌법에 따라, 투표자 과반수를 획득하거나 최소득표가 40% 이상이면서 2위와 격차가 10% 이상 차이가 날 때, 선거승리자가 확정된다. 만약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12월에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예전에는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면, 의회를 대표하는 정당의 합의를 거쳐 의회에서 의원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했다. 현재 여당인 사회주의운동당(Movimiento al Socialismo: MAS) 당의 에보 모랄레스가 2014년 대통령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다. 야당으로는 국민연합당(Frente de Unidad Nacional: UN)의 도리아 메디나가 대선 후보로 출마했고 사회민주운동당(Movimiento Democrática Social) 당의 루벤 코스타스가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또한 기독민주당의 호르헤 키로가와 불굴의 운동당(Movimiento Sin Miedo: MSM)의 후안 델 그라나도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