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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ations of Religious Economy Model in Korean Religious Market : 한국종교시장에서 종교경제모델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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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Yoo, Kwangsuk
Issue Date
2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23, pp. 177-197
Keywords
종교시장종교규제종교적 관점무임승차자종교적 포트폴리오
Abstract
에밀 뒤르켐과 막스 베버 이후의 기존 종교사회학이 소홀히 취급해왔던 종교 현상의 공급측 요소들이 1990년대 이후 종교경제모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그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종교 사회를 공급자와 수요자로 구성된 하나의 시장으로 가정하는 이 모델은 미시적 관점에서 종교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행위자들이 경제적 합리성에 기초하여 종교적 믿음과 행위를 선택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거시적 판점에서 종교 시장에 대한 법적 규제가 시장 참여자들의 종교적 참여도를 떨어뜨린다고 한다. 종교 집단의 성장이나 감소가 종교적 수요의 양적 변화에 기인하기보다는 종교 공급자자들간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종교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종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들이 성장하고, 비효율적 공급자들은 쇠퇴한다는 가설을 미국 개신교교단들의 성장과정을 통해 경험적으로 증명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종교경제모델의 적용범위를 한국적 상황에서 평가해보고 그 문제점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면 관계상 종교적 규제의 효과로 적용범위를 제한하여 합리적 선택이론가들의 논문에서 인용된 한국 종교사회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중심으로 그 모델의 한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한국종교시장의 과점적 구조는 종교 규제의 효과를 왜곡시킴으로써 지배적 종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수 종교들의 성장을 억제하는 양면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즉, 해방 이후 종교에 대한 탈규제의 효과로 인해 개신교, 불교, 카톨릭의 신도수가 지속적이고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은 한국종교시장에서 규제의 문제를 너무 단순화시킨 설명이며, 그에 대한 경험적 증거들도 부족하다. 따라서 한국종교시장에서 종교적 규제와 전체 종교성 사이에 어떤 부정적 인과성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시장의 과점적 구조에 대한 영향이 더 많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정신을 구획화하는 기계적 이분법들의 비현실적이고 환원적인 설명들을 탈피하고, 종교적 인간과 경제적 인간을 경제적 합리성이라는 하나의 행위원칙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종교경제모델은 현대종교사회학자들로 하여금 다원주의 사회의 복잡 다양한 종교현상들을 진정으로 종교적인 원인들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일관되게 제공하고 있다.
The Religious Economy Model (REM) here refers to a type of sociological approach that is grounded on two basic assumptions : The first is that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are chosen in accordance with the economic rationality of actors. The economic rationality is not accomplished by the maximizing ratio of cost and benefit, but by the satisficing rate of cost and benefit because religious actors actually have to choose within a limited scope of information and options available. Even a religious choice is generally, not always, based on economic rationality. The second is that the whole society can reach a status of Pareto optimal when the religious field is controlled by the law of market. Free competition and choice can guarantee the satisfaction of all participants in the market.
ISSN
1976-7900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9344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22/23호(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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