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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베네수엘라, 쇠락하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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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세사르 바티스; 존 린다르테; 이은아

Issue Date
2015-06-30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2015 라틴아메리카 : 쿠바의 개혁, pp. 215-226
Keywords
자기검열불확실성미스 베네수엘라우고 차베스모니카 스페아르
Abstract
모니카 스페아르(Mónica Spear)는 죽어서도 아름다웠다. 2014년 1월 6일 푸에르토 카베요에서 발렌시아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캄부르 구역, 어둠 속에서 발사된 두 발의 총알은,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의 의상처럼 성공이라는 구름을 타고 떠오르던 삶을 사라지게 했다. 스페아르의 삶은 카라카스 폴리에드로 회관에서 2004년 9월 미스 베네수엘라로 당선된 그때부터 꽃피기 시작했다.1) 당시 TV 방송 연기자이기도 했던 스페아르는 세 시간 반 동안 숨 막히는 긴장 속에 경쟁을 마친 끝에 처음으로 여왕의 자리에 등극했지만, 마치 장례식장에 있는 듯이 가벼운 미소만을 지었다. 대회 지정곡인 「오늘처럼 아름다운 밤에」처럼 희열을 폭발시킬 만한 무대는 마련되지 않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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