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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의 회상과 고문헌자료의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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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종고-
dc.date.accessioned2015-12-01T04:16:48Z-
dc.date.available2015-12-01T04:16:48Z-
dc.date.issued2014-
dc.identifier.citation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10, pp. 235-245-
dc.identifier.issn2005-052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94655-
dc.description.abstract솔직히 정년퇴임을 하고 나니 도서관이 더욱 가까이 오는 느낌이다. 퇴임과 함께 연구실과 집에 있던 책들을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기증해서 때로는 과거의 내 책들을 보기 위하여서도 도서관에 더 자주 가게 된다. 그럴 때마다 너무 일찍 기증한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젊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이 더 보람된 일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잠재운다. 어쨌든 서울대 도서관은 나의 학생시절 입학에서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래고 진한 인연을 갖는 곳이다. 나는 도서관장을 지냈거나 하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어 본 일이 없다. 그래서 나의 도서관에 관한 회상은 어떤 공적인 관점이 아니라 순전히 이용자의 입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개인적 기억들이다. 그런데 학생시절부터 들은 얘기가 정년을 하고난 지금도 수수께끼 같이 풀리지

않고, 주변에 물어도 아는 사람이 없어 그 문제를 좀 천착해보려고 한다. 우리의 학계현실을 잘 알고 있는 처지에 누구를 책망하고 책임을 돌리기보다 이제는 30년 이상 몸담은 나 같은 사람 자신이 책임을 느껴야 할 처지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수필도 아니고 논문도 아니지만, 오랜 궁금증을 추적하는 나름대로 진지한 추구이다. 1975년 관악캠퍼스로 오면서 경성제대 도서들을 6층에 두어 구관(舊館)도서라 부르다가 지금은 고문헌자료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개인기증도서도 호를 따서 여기에 문고로 설치하였다. 이렇게 바뀐 이름으로 있는 고문헌자료의 내력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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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dc.title서울대 도서관의 회상과 고문헌자료의 내력-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dc.citation.endpage245-
dc.citation.pages235-245-
dc.citation.startpage235-
dc.citation.volum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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