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레이어 - 이론화와 활용

Abstract

이 글은 디지털 컨버전스에 따라 미디어의 개념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레이어 은유를 활용하되 경험 중심적 관점에서 미디어를 레이어별 요소들의 선택과 레이어간 결합으로 구성되는 미디어 이용 이벤트들에 의해 형성되는 그 무엇으로 정의하였다. 여기서 미디어는 다섯 가지 레이어로 구성되는바, 시론적으로 레이어별로 요소들을 분류하였다. 나아가 이 글은 레이어 접근의 활용 가능성을 이론, 산업 정책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This article attempts to present a new definition of media, which is now in profound transformation resulting from rapid digital convergence. Adopting a layer metaphor in the perspective of experience, it defines media as what is formed of media use events which is selections and combinations of elements from each media layer. Here media consists of 5layers: unit content, packaging, platform, delivery network, and device. And each layer includes its own elements. This structure of layers and elements can be seen as media categorization. Finally this article discusses the applicability of layered approach in the areas of theory, industry, and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