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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남북여성연대
'Comfort Women' and Solidarit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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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문소정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Citation
통일과 평화, Vol.7 No.2, pp. 213-246
Keywords
일본군 '위안부' 문제남북여성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politics of solidaritysolidarit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womentransnational feminism
Abstract
이 연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갖고 조직된 초국적 여성연대에서 성취된 남북여성 연대의 경험에 주목하였다. 특별히 다음과 같은 남북여성의 연대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남북여성연대에서 한국과 북한의 연대 주체의 특성과 연대의 시점과 명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성격과 해결 방안에 대한 남북한의 입장, 아시아여성기금과 한일기본조약에 대한 남북한의 입장, 2000년 「여성국제법정」에 대한 남북한의 참여방식, 2000년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의 글로벌화 등이다. 연구결과, 첫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연대 주체는 한국의 경우 1990년 11월 조직된 정대협, 북한은 1992년 8월 출범한 종태위(조대위)이다. 정대협은 한국여성 운동지형에서 진보적이라고 명명되는 여성단체이다. 종태위(조대위)는 북한의 노동당과 정부의 산하, 외곽단체로서 당의 정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둘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남북여성연대는 1992년 8월, 9월에 정대협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북한의 참여는 한국의 정대협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다. 2000년 「여성국제법정」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의 글로벌화와 「국제연대협의회」 조직은 북한의 종태위(조대위)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나북여성연대는 2000년 이전에는 한구의 정대협이 선창하고 북한이 화답하는 남창북수(南唱北隨), 2000년 이후에는 북한의 종태위(조대위)가 선창하고 한국이 화답하는 북창남수(北唱南隨)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셋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사회역사적, 정치적 쟁점이 일본군 위안부의 용어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성격, 책임자처벌 요구, 아시아여성기금, 한일기본조약 등에서 한국과 북한의 입장과 주장은 일치하였다. 이 지점에서 한국과 북한은 탈식민주의적 인식을 함께 갖고 있었다.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politics of solidarit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women about the issue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since the 1990s. Several findings of this research have been the followings. First, solidarit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women about the issue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was accomplished by Korean Council for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in 1992. Second, South Korean women joined with the North Korean women about a few issues, namely using the terms and nature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asking for punish those who were responsible. Further, South Korean women agreed with North Korean women on the point of the Asian Womens Fund and the South Korea-Japan Treaty signed in 1965. Therefore women of North and South Korea met together at postcolonial activism. And Korean Council for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invited North Korea to join The Womens International War Crimes Tribunal in the year 2000. North Korean women had a particularly important role to globalize the issue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and demanded an official apology as well as proper legal reparation from Japan since the 2000s.
ISSN
2092-500X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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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Institutes (연구소, 연구원)Institute for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평화연구원)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 vol.07 no.01/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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