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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dwert und Neue Sachlichkeit. Bemerkungen zum Angestelltenroman um 1930 : 돈의 가치와 신즉물주의 : 1930 년경 회사원소설에 대한 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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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Meierhofer, Christian-
dc.date.accessioned2016-03-08T06:49:20Z-
dc.date.available2016-03-08T06:49:20Z-
dc.date.issued2015-
dc.identifier.citation독일어문화권연구, Vol.24, pp. 285-308-
dc.identifier.issn1229-713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95672-
dc.description.abstract사랑스러운 돈 das liebe Geld이라는 표현은 독일어에만 있는 것인데, 여기서 사랑스러운이라는 형용사는 반드시 긍정적인 의미만을 지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이 표현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관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돈이라는 주제가 독일 문학과 맺는 관계는 어떤 것일까? 여기서는 회사원소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두 작품을 통해 문학적으로 제기된 돈의 의미에 관해 살펴보고, 사랑스러운 돈이라는 표현에 의해 촉발된, 돈과 사랑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1930 년대 말 독일의 상황은 심각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업률에 임금은 삭감되고, 사회 보장체계는 무너졌으며, 세금은 가파르게 올랐다. 이런 배경에서 평균적인 소시민 회사원의 일상의 사건을 다루는 회사원소설이라는 신즉물주의의 새로운 장르가 생겨났다. 당시 무질, 브로흐, 되블린의 활약으로 실험적 소설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분위기에서 회사원 소설은 경제적이고도 존재론적으로 저울질 할 수 없는 것에 관한 문학적 해답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스 팔라다의 소설『소시민 - 이제 어떻게?』주인공 커플은 비루한 일상을 야기하는 해결 불가한 경제적 무능력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사적이고, 내밀하고 사소한 것에 집착한다. 계획에 없던 임신과 그로 인한 결혼, 그리고 불필요한 물건의 구매는 이들 커플의 삶을 점철하는 즉흥적인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작품을 지배하는 묘사방식이 인과적 시간관계를 비켜가면서 전형적인 상황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dc.language.isode-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어문화권연구소-
dc.subject회사원소설-
dc.subject화폐이론-
dc.subject바이마르 시대-
dc.subject한스 팔라다-
dc.subject이름가르트 코인-
dc.subjectAngestelltenroman-
dc.subjectGeldtheorie-
dc.subjectWeimarer Jahre-
dc.subjectHans Fallada-
dc.subjectIrmgard Keun-
dc.titleGeldwert und Neue Sachlichkeit. Bemerkungen zum Angestelltenroman um 1930-
dc.title.alternative돈의 가치와 신즉물주의 : 1930 년경 회사원소설에 대한 소론-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크리스티안 마이어호퍼-
dc.citation.journaltitle독일어문화권연구-
dc.citation.endpage308-
dc.citation.pages285-308-
dc.citation.startpage285-
dc.citation.volum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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