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d to Succeed: Participatory Governance, Transaction Cost, and Policy Performance

Abstract

This article examines the effect of participatory governance on policy performance in the United States, which is shaped by external and internal factors related to transaction cost. Externally, if transaction-cost-related policy conditions are uncertain—thereby increasing transaction cost—the effect of participatory governance on policy performance is less positive. Internally, noninstitutionalized participatory governance methods (e.g., public meetings) are less effective than institutionalized ones in improving policy performance (e.g., advisory committees). In addition, these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affect the choice of participatory governance methods by government agencies: agencies are more likely to employ institutionalized participatory governance methods under low-transaction-cost policy conditions

본 논문은 참여거버넌스가 정책성과에 미치는 효과가 거래비용과 관련한 다양한 요인들과의 교호작용에 의해 어떻게 달라지는지 미국의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정책환경이 불안정하여 거래비용이 높아질 경우, 참여거버넌스에 의해 얻어지는 이득보다 비용이 더욱 커지게 되어, 정책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참여거버넌스 수단의 제도화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여거버넌스 수단이 충분히 제도화되어 있는 경우, 거래비용이 상당히 높은 경우에도 정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참여거버넌스 수단의 제도화 수준이 낮다면, 거래비용이 조금만 높아져도 정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미국의 중앙행정기관들은 낮은 거래비용 환경 하에서 제도화 된 참여거버넌스 수단의 활용을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