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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피어난 라틴아메리카의 영혼, 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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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혜진
Issue Date
2016-09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4, pp. 83-92
Abstract
1973년 8월 24일 저녁. 뉴욕이 한껏 달아올랐다. 4만 5천명의 사람들이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을 꽉 채운 것이다.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살사 밴드 파니아 올 스타즈의 살사 콘서트가 있는 날이었다. 흥분한 사람들이 심지어 무대 위로 올라 공연이 중단되기까지 했던 이 날의 성공적인 콘서트는 미국인의 머릿속에 살사를 아로새기기에 충분했다.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이주민 세대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알림과 동시에 미국을 넘어 라틴아메리카 전체에 이주민 세대의 새로운 정체성 아이콘으로 살사가 인지되는 순간이었다. 살사는 다양한 음악적 재료로 만든 새로운 양념 같은 음악이다. 살사에는 195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맘보, 아프로라틴 재즈, 쿠바와 푸에르토리코의 음악과 춤의 영향, 저 멀리 아프리카의 리듬을 연주하는 클라베(clave), 현대화된 사운드를 만들어준 트롬본과 브라스 세션,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가수(sonero), 1960년대를 거쳐 미국에서 유행한 로큰롤과 펑크 음악까지 들어있다. 이처럼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혼합체인 살사의 기원은 16세기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노예무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868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34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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