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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소장본으로 본 개항기 서양 국제법 서적의 수입과 간행
A Study on the western books of international law, translated into Chinese character and published in late 19th century, in the possession of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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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민회수
Issue Date
2015-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47, pp. 201-229
Keywords
international lawKyujanggakChip-ok-jae(集玉齋; King Kojong’s royal Library)Manguk-Gongbup(萬國公法)Sungcho-Jijang(星軺指掌)Gongbup- Pyunram(公法便覽)Gongbup-Hoetong(公法會通)
Abstract
19세기 후반부터 동아시아에 서양의 국제법 관련 연구서들이 한문으로 번역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 주재 선교사였던 마틴(W.A.P.Martin, 1827~1916)에 의해 주로 이 작업이 이루어졌다. 미국의 저명한 국제법학자 휘튼(Henry Wheaton‚ 1785~1848)의 책을 번역한 (1864)을 필두로 (1876, 원저자; 마르텐스[Charles de Martens, 1790~1863]), (1877, 원저자; 울지[T.D.Woolsey, 1801~1889]), (1880, 원저자; 블룬츨리[J.C.Bluntschli, 1808~1881]) 등이 차례로 漢譯되어 동아시아에 소개되었다. 이들의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및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 소장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 하에서 작성된 주요 서목들의 기재 상황 및 藏書印등으로 미루어볼 때, 의 경우 경성제국대학 도서관 시절에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은 集玉齋및 帝室圖書를 거쳐 조선총독부 取調局→ 參事官分室→ 京城帝大→ 서울대→ 규장각의 전형적 코스를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과 은 규장각 도서 총목록인 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데, 이는 이들이 고종이나 순종의 개인 열람도서였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마틴이 한역한 4종의 도서 중 유일하게 조선에서 간행된 은 현재 규장각 소장본의 입수 경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여기서 당시 조선의 국제법 지식 습득의 통로가 공법회통으로 편중된 현상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동아시아의 법전 편찬체계 및 회통이라는 書名이 주는 어감 등으로 인해 을 서양 국제법을 집대성한 책으로 인식함에서 유래했던 것으로 추측되며, 당시 만국공법적 국제질서의 냉엄한 약육강식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방해한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In late 19th century, several western books on international law began to be translated into Chinese character, mostly performed by William Martin, an American Christian missionary in China. Henry Wheatons was translated as , Charles de Martens as , Theodore Woolseys as , and Johann Bluntschlis as . Investigating the situation of possession for these books in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SNU Library, seems to have been collected by Keijo Imperial University(京城帝國大學) in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while by Chip-ok-jae(集玉齋), King Kojongs royal Library. and is omitted from the Index of Royal Books() in 1909, meaning that Ko-Jong(高宗) or Soon-Jong(純宗) kept and read these books in private. , solely published in Chosun among 4 books, have been collected to Kyujanggak via various courses, implying that the root for gaining knowledge of international law in Chosun leaned too much towards , which interrupted Chosun peoples correct understanding for the jungle law reality of world order.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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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46-4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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