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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실재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A Critical Study on Moral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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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정원규-
dc.date.accessioned2009-10-22T05:16:26Z-
dc.date.available2009-10-22T05:16:26Z-
dc.date.issued1994-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22, pp. 93-12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632-
dc.description.abstract과학철학 분야에서 시작된 실재론의 바람이 윤리학에도 불어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세기말에 더 확실한 것을 찾으려는 현대인들의 불안을 내포하고 있는 것같기도 하고 단순한 학문적 회귀현상에 불과한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바람이 그친 후에야 내릴 수 있겠지만 이러한 바람이 윤리학 분야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윤리학에서 실재론의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아무리 빨리 잡아도 19세기 말부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그런 문제들에 대한 입장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 이전에는 거의 모든 철학자들이 실재론적 태도,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인지주의적 태도를 지니고 있었으므로 중심적 문제로 부각되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실재론적 문제제기는 비인지주의의 대두와 맞물려 있다. 가령 정의주의자(emotivist)인 에이어(A.J.Ayer)는 도덕적 언명들이 단지 감정(emotion)표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전형적인 비인지주의적 주장이지만 너무 극단적인 것임에 틀림없다. 도덕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립이 감정대립에 불과하다는 것인가? 우리의 상식적인 관행은 이것이 매우 반직관적임을 보여준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subject메타 윤리학-
dc.subject도덕판단의 타당성-
dc.subject경험적 사실의 불일치-
dc.subject밥사실적 검증-
dc.title도덕실재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dc.title.alternativeA Critical Study on Moral Realism-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Jeong, WonGyu-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125-
dc.citation.pages93-125-
dc.citation.startpage93-
dc.citation.volum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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