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한 언론보도의 프레임유형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정선미

Advisor
김기한
Major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미디어프레이밍장애인운동선수거리감연민편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체육교육과, 2013. 8. 김기한.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운동선수를 다룬 스포츠 기사(보도프레이밍)에 따라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와 감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것이 일반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는 미디어와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한 이해의 연장선에서 스포츠신문기사를 읽는 사람들의 인지, 감정과 그에 따른 태도를 이해하고, 이들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장애인운동선수를 다룬 신문기사는 기능초점정도, 장애초점정도로 기사의 프레임을 나누었으며 인지적 과정으로써 거리감을 감정적 과정으로써 연민의 변인을 도출하였고 태도를 측정하는 변인으로 편견을 도출하여 차별적 행동과 고정관념을 그 하위요인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비장애인으로 무작위로 선출한 서울지역 3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 장애인운동선수의 기능에 초점 맞춘 신문기사와 장애에 초점 맞춘 신문기사를 삽입하여 제작한 2가지 다른 유형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거쳐 수집된 자료 257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하거나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19부를 제외한 238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과 AMO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과 구조방정식(SEM) 모형검증을 통해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능에 초점 맞춘 신문기사라고 인지한 일반인들은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하여 낮은 거리감과 연민의 감정을 보이는 한편, 장애에 초점 맞췄다고 인지할수록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하여 높은 거리감과 연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한 높은 거리감과 연민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장애인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장애인에 대한 높은 편견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들은 지지 되었으며 결론적으로 스포츠기사에서 다루는 장애인운동선수의 기사 프레이밍 유형은 일반인들의 장애인운동선수에 대한 거리감과 연민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큰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728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