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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itive Commercialization of Disaster after the 2011 Great East Japan Earthquake : 2011 일본 동북부대지진의 재해 마케팅 사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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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권신애

Advisor
한영혜
Majo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국제협력전공)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Great East Japan Earthquakecause-related marketingdisaster recoveryreconstruction after disasterlocal business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 국제학과(국제협력전공), 2013. 2. 한영혜.
Abstract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지역을 강타한 일본동북부대지진은 수많은 생명과 더불어 일본 도호쿠지방의 산업, 특히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 및 중소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도호쿠지방의 산업 부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재해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하는 두 가지 마케팅 전략이 특히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이 마케팅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고려하였을 때 괄목할 만하다. 이 두가지 재해 마케팅 사례는 도호쿠 지원을 위한 소비 그리고 도호쿠 지원을 위한 여행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정부, 사기업, 공기업 및 NGO/NPO가 협력하는 전략적 구조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원의 수혜자인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체가 단순히 수동적 수혜자의 역할이 아닌 능동적 참여자의 위치에서 사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논리를 가지고 움직인다는 점에서 다른 공익연계마케팅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동북부대지진 이후 나타난 이 두 가지 재해 마케팅 사례의 구체적 설명과 더불어, 이들 사례가 어째서 성공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요인으로, 차별화된 협력구조를 기반으로 기존 연구에서 공익연계마케팅이 긍정적 소비자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요건들을 가지게 된 점, 일본 내부에서 도호쿠지역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들이 계속적, 심층적으로 보도되며 국민적 관심을 지속하고 있는 점, 그리고 재해 복구 과정 속에서 새롭게 구축되거나 강화된 사회적 자본을 꼽고 있다.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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