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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개발밀도가 지하철 이용에 미치는 영향 : 서울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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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수진

Advisor
최막중
Major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Keywords
주거개발밀도개발밀도대중교통지하철역세권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도시및지역계획전공), 2015. 8. 최막중.
Abstract
오늘날 세계의 도시는 넘쳐나는 자가용으로 인해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이상화탄소 발생 및 에너지소비 등 사회·경제 및 환경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자가용의 증가는 더 많은 차량과 도로확장을 부추겨 도시를 확신시키고 있다.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내 자동차의 이용을 감소시키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증가시키는 효율적인 도시개발 및 교통체계를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교통체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집약적인 토지 이용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하철을 구축한 서울시의 고밀도도시개발이 서울시 지하철 이용자 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는 주거개발밀도를 각종 개발 및 정비 사업으로 통해 관리해왔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서울시의 전체 주거유형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로 고밀도주거유형인 아파트를 꾸준히 보급해 오고 있다.
둘째, 서울시 대중교통 분담률은 1990년대부터 60%를 유지해왔고, 그 중 지하철의 분담률은 2010년 기준으로 36%를 차지하면서 서울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았다.
셋째, 2014년 현존하는 아파트의 평균준공연도와 서울시 지하철 215개 역세권의 준공년도를 바탕으로 지하철 역세권의 개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역세권 중 약 80%의 TOD 개발 방식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시 도시개발이 지하철 준공이 이루어진 후 아파트가 개발되는 TOD 방식으로 이루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넷째, 다중회귀 분석 결과, 개발밀도의 지표로 사용된 서울시의 세대 수 밀도가 증가할수록 지하철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였고, 지하철 환승과 연계된 버스의 경우 버스의 특성에 따라 보완 혹은 대체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들을 통해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위주로 개발이 이루어지는 TOD 방식으로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밀도주거지를 역세권에 배치하여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 시켰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대중교통의 이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역세권을 위주로 고밀 주거지를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확인하고, 이는 더 나아가 수평적 형태로 개발되어 대중교통의 입지 선정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보다 효율적인 도시개발 및 교통체계의 본보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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