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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간 희망전공계열 일치가 중학생의 학습 경험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영향 : The Impact of Adolescent-Parent Career Congruence on Student Learning Experiences and Career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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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문찬주; 이영선; 이지영; 정동욱

Issue Date
2019-09
Publisher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Citation
아시아교육연구, Vol.20 No.3, pp. 617-645
Keywords
부모-자녀 희망 전공계열학업 성취도사교육비진로성숙도경향점수매칭(PSM)adolescent-parent career congruenceacademic achievementshadow educationcareer maturitypropensity score matching(PSM)
Abstract
본 연구는 중학생 가정에서의 진로교육에 주목하여, 부모-자녀 간 희망 진로 일치, 즉 자녀 희망 진로에 대한 부모의 지지가 학생의 학습 경험과 진로발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경기교육종단연구(GEPS)의 4-6차년도 중학생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통상최소자승회귀분석(Ordinary Least Square)과 함께 부모-자녀 간 희망 전공계열 일치 여부에 따른 표본 선택 편의(Sample selection bias)를 해소하고자 경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첫째, 부모-자녀 간 희망전공계열 일치 양상을 분석한 결과, 부모와 자녀가 희망하는 전공계열 선호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전공계열에 따라 일치도 역시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자녀 간 희망전공계열이 일치할 경우 사교육비 지출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학업 성취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셋째, 부모-자녀 간 희망전공계열이 일치할 경우, 진로발달 성과 측면에서 학생의 학교만족도와 진로성숙도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녀의 진학 선택에 대한 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 증진 교육과 부모-자녀 간 진로 관련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의 맥락에서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합의를 장려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하였다.
ISSN
1229-9448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205
DOI
https://doi.org/10.15753/aje.2019.09.2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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