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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철종대 科擧 四書疑 시제 출제경향 연구 : A Study on the Selection Trends of Saseoui (四書疑) Exam Questions from the Reign of King Sunjo to King Cheol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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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윤선영

Issue Date
201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51 No., pp. 341-372
Keywords
순조(純祖)헌종(憲宗)철종(哲宗)과거(科擧)사서의(四書疑)시제(試題)과제각체(科題各體)임헌공령(臨軒功令)King SunjoKing HeonjongKing Cheoljongcivil service examinationSaseoui (四書疑Questioning on the Four Books)test questionsKwaje gakche (科題各體)Imheon gongnyeong (臨軒功令)
Abstract
순조~철종 시기에는 사서의(四書疑) 시제와 제문을 담은 시제집과 과문집이 활발하게 편찬되었다. 대표 전적으로는 『과제각체(科題各體)』와 『임헌공령(臨軒功令)』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 개인 문집 및 『사마방목』을 통해서도 사서의 시제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여러 자료들을 통해 수집한 이 시기의 사서의 시제 382문(問)을 분석하여 각 책별로 드러나는 출제 경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논어』의 경우 개념어의 정의와 선후고하(先后高下)와 관련한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 탐구와 관련한 문제 및 왕정(王政)과 사회제도에 관한 문제 등이 주로 출제되었다. 『대학』과 『중용』은 중복 출제된 문제가 많았으며 팔조목(八條目)의 문장 구조 및 체용(體用)의 분속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그 밖에 여러 주석가들의 설을 인용한 문제와 4개의 책을 통틀어 낸 문제 등도 있었다. 중복 출제 문제는 한성시(漢城試)보다 향시(鄕試)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정조대와 인접한 순조대에는 잠시 보이지 않다가 헌종~철종대에 이르러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곧 사서의 시제가 가지는 어쩔 수 없는 한계점으로, 시관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문(經文)을 벗어나 서문(序文) 및 주석가들의 설을 문제로 내는 등 출제의 외연(外緣)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483
DOI
https://doi.org/10.22943/kyujg.2017..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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