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organizational Collaboration and Optimal Cognitive Proximity: Moderating Effect of Knowledge Complexity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two-sided effects of cognitive proximity in the context of collaborative innova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knowledge complexity. Utilizing USPTO patent data of US biotechnology sector, this research confirmed an inverse U-shaped effect of cognitive proximity on collaborative innovation. The optimal level of cognitive proximity increases with higher level of knowledge complexity, which shows positive moderating effect of complexity on the proximity effect on collaborative innovation. The marginal effect of cognitive proximity also increases in complex fields, indicating that proximity plays stronger role as knowledge complexity increases. This indicates that while cognitive proximity enhances knowledge absorption, the presence of knowledge complexity introduces friction, hindering knowledge diffusion and learning. Organizations that share more complex knowledge can achieve optimal collaborative performance by partnering with cognitively close counterparts. However, collaboration performance is lower than optimal point of lower complex fields, even if organization achieve optimal cognitive distance. These insights offer valuable implications for collaboration strategies for organizations and provide guidance for policymakers and stakeholders in fostering innovation networks and creating supportive ecosystems.

본 연구는 협력적 혁신의 맥락에서 인지적 근접성의 양면적 효과를 조사하고, 지식 복잡도의 조절 효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미국 바이오 공학기술 분야의 USPTO 특허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 연구는 인지적 근접성이 협력적 혁신에 역 U자형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더하여, 지식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인지적 근접성 수준도 증가하며, 복잡한 지식의 확산되기 어렵다는 특성으로 인해 발생함을 실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인지적 근접성의 한계효과 또한 지식 복잡도와 함께 증가했는데, 이는 복잡한 지식 분야는 전문적인 특성으로 인해 좁기 때문에, 작은 인지적 거리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지적 근접성이 지식 흡수를 촉진하는 한편, 지식 그 자체의 복잡한 속성으로 인해 지식 확산과 학습이 방해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보다 복잡한 지식을 협력하고자 하는 조직은 인지적으로 가까운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최적의 협력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이 최적의 인지적 거리를 달성하더라도, 낮은 복잡도 분야의 최적점보다 협력 성과는 낮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찰은 조직의 협업 전략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정책 입안자와 이해관계자가 혁신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지침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