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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의 인과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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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혜민

Advisor
정철영
Major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산업교육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진로결정진로결정자기효능감전공만족진로소명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농산업교육과, 2017. 2. 정철영.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 간의 인과적 관계를 구명하고, 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 간의 영향관계를 구명하는데 있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첫째, 가설적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이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과 진로결정의 관계에 진로소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모집단은 우리나라 4년제 일반 대학교 재학생으로, 2015년 기준으로 4년제 일반 대학교 재학생은 1,520,850명이었다.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 소재 지역, 전공계열, 학년을 고려한 유층화 군집표집 및 비율표집을 실시하였다. 수도권 3개교, 비수도권 5개교에 각 70명씩 총 560명을 표집 하였다.
조사도구는 진로결정,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 그리고 인구학적 특성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는 원 도구를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와 예비조사를 통해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0월 11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총 560부의 배부된 설문지 중에서 482부가 회수되었으며(회수율 86.0%), 최종적으로 421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유효 자료율 75.1%). 자료 분석은 Window SPSS 22.0과 AMO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 기법을 활용하였고, 변인간의 관계를 분석하기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분석하여 적합도와 변인간의 경로계수분석을 통한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 추리통계 결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결정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의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는 변인 간의 인과적 관계를 예측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은 진로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로소명(β=.603)은 진로결정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의 관계에서 진로소명의 매개효과(B=.061)가 나타났으며, 전공만족과 진로결정의 관계에서도 진로소명의 매개효과(B=.025)가 나타났다. 따라서 진로소명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의 관계, 전공만족과 진로결정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를 통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에서 설정한 변인간의 인과관계 모형은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증적 자료를 설명하기에 적합하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은 진로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은 진로소명을 통해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결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향상 및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의를 기울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미래의 일에 대한 의미와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로교육 현장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결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관련변인인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전공만족, 진로소명에 근거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진로소명이 대학생의 진로 지도 및 진로 상담에 개입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진로와 일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이 연구를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속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세분화하여 다 집단 구조방정식모형을 분석을 실시하여, 집단 간 차이를 구명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종속변인의 하위변인인 결정성, 편안성, 미결정 이유를 유형화하여 진로결정상태 유형에 따른 진로관련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진로소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진로관련 변인을 탐색하여 진로소명에 미치는 영향과 진로관련 변인에 대한 진로소명의 영향력을 구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진로소명에 대한 측정도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측정도구를 개발 할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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