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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상호문화교육 연구: 한국문학 작품 활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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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황라영
Advisor
윤여탁
Major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한국어교육전공)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한국어교육문화 교육상호문화상호문화능력상호문화 소통한국문화중국문화한국문학 작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국어교육과(한국어교육전공), 2014. 2. 윤여탁.
Abstract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학작품이 상호문화 교육의 좋은 제재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한국 문학작품을 통한 상호문화 교수-학습 방안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는 학습자의 상호문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기존 중국에서의 한국문화 교육 방식을 살펴보면 대부분 객관적 지식을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상호성을 배제한 단일 문화교육 방식은 학습자로 하여금 문화적 상상력과 해석력을 제한시켜 문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갖도록 하여, 자문화에 대해 열등감 또는 자만감에 빠지게 하거나, 타문화의 객관적 장점을 무시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상호문화적 만남 상황에서 학습자들이 문화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의사소통 장애를 겪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그 대안으로 한국어 문화교육에서 상호문화적 접근방식을 제기하고자 한다. 상호문화성은 상이한 문화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들 문화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는 개념이며, 이를 통해 문화 간 공유될 수 있는 지점을 창출하는 데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문화 간 상호작용과 상호주관성을 강조하는 상호문화교육은 자문화와 타문화 사이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화를 거쳐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시키며 상호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이는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시키고 상호문화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활용한 상호문화교육 양상을 조사․분석하였다. 이는 크게 세 측면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호문화적 인지에서 자문화를 통한 타문화의 발견, 타문화를 통한 자문화의 재발견으로 나누었다. 자문화를 통한 타문화의 발견에서 학습자들은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었지만 자문화 당연시와 타문화 단순지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타문화를 통한 자문화의 발견에서 학습자들은 기존 인식하지 못한 자신의 문화를 재발견하였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상호문화적 해석에서는 주체적 해석을 통한 타문화 재구성, 내부자 시각에 입각 한 관점의 전환, 범문화적 접근을 통한 상대성 이해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았다. 학습자들은 능동적이고 타문화를 해석하고, 내부자 시각과 외부자 시각을 오가면서 타문화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검토해보고, 문화의 보편성에 접근하여 차이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호문화적 태도형성에 있어서 학습자들은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상호존중과 비판적 태도를 형성하였으며 자문화에 대한 성찰과 정체성 재정립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여기서는 타문화 감정이입과 상호 비판적 태도 형성이 문화 간 차이의 수용을 넘어 서로 공통된 것을 모색하였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위와 같은 양상과 문제점에 근거하여 문학작품을 활용한 상호문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설계하였다. 상대성 감각 형성, 문화 간 대화와 보편성 탐구, 문화 다양성 인정과 타문화 감정이입을 상호문화교육의 교육 내용으로 설정하였고, 자문화와 비교하기, 토론을 통한 관점의 다양성 확보, 역할놀이를 통한 시각의 전환, 상호관련 텍스트를 통한 문화경험의 확장, 구술을 통한 문화 간 수용을 교육 방법으로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 강조하는 상호문화교육은 기존의 단일 문화 교육이나 문화 간 차이만 강조하는 다문화교육과 달리 문화 간 대화, 문화 간 상호작용이 핵심의 개념으로 작용하고 문화의 다양성 인정뿐만 아니라 문화 간 공통된 것을 지향하는 교육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맞춰 중국의 한국어 문화수업을 문화 간 상호작용과 대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이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 방법론을 시도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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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국어교육과)Theses (Master's Degree_ 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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