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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보호제도의 활용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 분석 : A Study on Utilization of Maternity Protection Policy: Focused on the Relational Analysis to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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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장민혜

Advisor
이수영
Major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전공)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모성보호제도재무성과HRM성과(이직률)혁신전략전략적 인적자원관리고몰입 인적자원관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정책학과, 2014. 2. 이수영.
Abstract
여성의 경제활동에는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한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 단절이 발생하기 쉬워 조직 몰입에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여성인력의 일과 가정 양립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회학자 Skocpol은 여성의 출산 및 육아는 남성의 군복무와 유사하게 사회 정책적으로 공공재(public good)의 성격이 강하여 정책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Skocpol, 1992).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도 여성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하여 모성보호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모성보호제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과 모성보호제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제도의 실제도 불구하고 제도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디커플링 현상에 주목하여 모성보호제도의 도입이 아닌 활용에 초점을 맞춰 조직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전략적 인적자원관리과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이론에 기반하여 모성보호제도를 조직의 전략과 개별 인사제도들과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인적자원관리제도의 하나로 이해하여, 조직의 전략유형 및 개별 인사관리제도와 모성보호제도가 상호작용하여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 하였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모성보호제도의 활용정도가 높을수록 조직성과인 재무성과는 증가하고, HRM성과인 이직률은 하락한다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다음으로는 혁신전략의 모성보호제도와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조절효과에 관한 가설을 설정하여, 혁신전략을 취한 조직의 경우 모성보호제도와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인사관리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제도들이 모성보호제도와 이직률 간의 미치는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였다. 위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조사 중 2009년 설문결과를 활용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먼저 모성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수록 조직의 재무성과인 매출액은 증가하고, HRM성과인 이직률을 하락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다음으로 모성보호제도의 활용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의 조절효과를 분석결과, 먼저 혁신전략은 모성보호제도와 조직성과에 조절효과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별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제도들도 모성보호제도의 활용과 이직률 간의 부의 관계를 강화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제도 중 연봉제의 경우는 모성보호제도와 이직률 간의 부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모성보호제도의 활용이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기업의 조직성과 향상을 위해 모성보호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모성보호제도와 조직전략 및 다양한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제도들 간의 관계 연구의 출발점이 되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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