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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 뇌졸중 환자의 급성기 입원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Factors associated with short and extended inpatient length of stay in inpatient care facilities among stroke patients with severe dis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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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자호

Advisor
이진석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뇌졸중장애인입원사회경제적 요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4. 2. 이진석.
Abstract
연구배경
뇌졸중의 발생 이후 급성기에 이루어지는 입원 및 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회복에 큰 영향을 주어 이후 장애의 고착화 및 사회적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서 향후 예후를 판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기입원을 하거나, 과도하게 장기입원을 하는 경우 모두 환자에게 의학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부적절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뇌졸중 환자의 입원 서비스 이용 양상에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역, 의료기관의 분포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하에 입원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장애인 등록자료 중 200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뇌병변장애로 신규 등록한 장애등급 1, 2급의 중증장애인 중에서 2005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입원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수진기록이 있는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이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들의 총재원기간을 기준으로 단기입원군과 장기입원군을 정의하고, 환자의 성별, 연령, 뇌졸중의 종류, 소득계층의 사회경제학적, 임상적 정보와 재원기간, 입원건당의 비용, 전원횟수 및 전원기관의 종별 양상 등의 입원 의료이용 자료를 전체 대상자와 비교하고 요인들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6,931명의 새로 진단된 뇌병변 장애 환자 중 3,592명이 중증 장애인이었다. 그 중 30일 이내의 단기간의 치료를 받은 군과 다른 군의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령, 남성, 허혈성 뇌졸중, 의료급여거나 보험료 1, 2분위의 저소득층일수록, 첫 번째 입원의료기관이 거주지역 외 지역일수록, 첫 번째 입원기관 종별 유형이 하위인 의료기관일수록 짧은 입원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789일 이상 장기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군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고령, 여성, 출혈성 뇌졸중, 소득 계층 상위 계층, 첫 번째 입원의료기관이 거주지역 내 지역, 도시 지역 거주, 첫 번째 입원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요양병원인 경우에 장기입원을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장기입원을 하는 군의 전원양상에서 두 번째 입원부터는 요양병원 및 병원의 비율이 전체중증 장애인에 비해 높았다.
결론
뇌졸중 후 입원의료서비스의 과소 또는 과다 이용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 지역자체충족여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입원 초기 단계에 이용한 의료기관 유형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성별, 소득 계층 등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 외에도 의료기관의 분포와 양질의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적절한 입원의료서비스 이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향후 요양병원의 증가로 병상이용의 비율이 변화한 상황과 비교하여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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