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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 장년근로자의 퇴직에 미치는 영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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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종우

Advisor
이철희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우울장년근로자퇴직위험모형고용형태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제학부, 2016. 2. 이철희.
Abstract
본 연구는 정신건강을 대표하는 지표인 우울이 장년근로자의 퇴직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자료는 2006-2012년 한국고령화패널(KLoSA)을 이용하였으며 2006년 당시 고용근로자였던 45-64세 1,235명을 분석했다. 콕스의 비례위험모형으로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장년근로자의 우울수준은 퇴직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를 고용형태별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행했는데, 상용직 근로자의 경우 우울이 퇴직 위험을 높이는 영향이 유의한 반면 일용직 근로자의 우울은 퇴직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그 원인으로 고용형태별로 상이한 사회경제적 지위, 가구구성원의 영향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로자 퇴직과 관련한 선행 연구에서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 왔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둘째, 개인 간 우울의 이질성이 퇴직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힘으로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적었던 선택가설을 지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셋째, 근로자의 우울 및 퇴직결정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이 퇴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향후 장년층의 근로, 빈곤, 자살문제 등의 연구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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