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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에서 선분 비유와 동굴 비유
The Line and the Cave in Plato`s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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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성훈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27, pp. 165-200
Keywords
태양이중적 보기추론적 사고(dianoia)
Abstract
전통적 해석에 따르면, 선분 비유에서 선분의 네 부분과 동굴 비
유에서 수인이 거치게 되는 네 단계 사이에는 일대일 대응의 관계가 있다.
이러한 전통적 해석은 몇 가지 중요한 난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난점
들은 아직까지 충분하게 해결되지 못했고, 그렇다고 해서 만족할 만한 대
안적 해석이 제시된 바도 없다. 전통적 해석의 난점을 해결하는 데 열쇠가
되는 것은 태양 비유를 포함해서 세 비유가 모두 각각의 독자적 목적과
특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태양 비유는 좋음의
형상을 태양에 비유하는 목적을 가지는 한편, 앎의 대상과 믿음의 대상이
같은 것일 수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선분 비
유는 지성적 앎(no sis)과 추론적 사고(dianoia) 각각과 그들의 관계를 해
명하는 목적을 가지는 한편, 상상(eikasia)이 일종의 이중적 보기라는 오해
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동굴 비유는 교육과 관련한 문제
에서 확신(pistis)과 상상의 관계를 해명하는 목적을 가지는 한편, 지성적
앎과 추론적 사고의 궁극적 대상이 서로 다른 것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하지만 각 비유의 한계는, 소크라테스의 지시에
따라서(517b), 세 비유를 모두 함께 모아서 고찰할 때 극복될 수 있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19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27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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