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자원봉사 참여 경험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참여분야와 연령의 차별적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volunteering participation on happiness: focusing on the differential effects of volunteer participation field and age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이형규
Advisor
이승종
Major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Issue Date
2018-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행복자원봉사 참여경험자원봉사 참여의향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2018. 2. 이승종.
Abstract
영미권·유럽권 국가에서는 1960년대 말부터 급격한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와 그로 인한 정부능력의 한계가 노출되었다. 이러한 복지 지출 증가는 경제적 어려움 및 재정 위기와 맞물려 사회복지비 지출의 축소를 강요받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사회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다. 그에 따라 저렴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수단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이 부상하였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이 기대했던 만큼의 효율성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공공부문에서 자원봉사의 정책도구로서의 활용은 시민 참여를 활성화 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의식의 성숙에 따른 비판적 자질 향상, 적극적 참여욕구의 증대에 따라 국가와 시민사회의 관계 재정립 필요가 있었고 자원봉사는 민-관 파트너십의 대표적 형태로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자원봉사에 대한 연구는 크게 2가지 부류로 구분 할 수 있다. 하나는 자원봉사 참여 동기에 대한 이론적 연구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자원봉사 참여 분석, 다른 하나는 자원봉사 결과에 대한 경험적 연구이다. 자원봉사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대표적으로 나이·성별·혼인·학력·소득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다양한 요인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자원봉사의 결과와 관련하여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주는 혜택과 관련된 연구도 있다. 구체적으로 건강과 삶의 만족도 향상, 심리적 행복의 증진 등이 자원봉사자들이 경험하는 혜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통제변수로 활용하면서 연령대별로 자원봉사가 행복증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 참여 분야(환경보전 분야, 자녀교육 분야, 취약계층 분야, 문화예술 분야)별, 자원봉사 참여 의향이 행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종속변수인 행복의 경우에도 행복의 하위 구성요소인 건강상태, 재정상태,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분야로 구분하여 분석해본다. 그리고 다양한 함의를 얻기 위하여 이러한 분석을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민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실증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2016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데이터를 활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의 사각지대인 자원봉사 참여 분야별로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분석 결과, 자원봉사 참여자 세대별로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환경보전분야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 중·장년층의 행복수준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 청년층의 행복수준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자녀교육분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수록 청년층의 행복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청년층의 경우 향후 자원봉사 참여의향이 높을수록 행복수준이 낮아지는 관계도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자원봉사 참여의향은 노년층의 행복 수준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은 참여 분야별로 개인의 행복수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이루어진바 없는 자원봉사활동 분야별 행복과의 상관관계 관련 실증결과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다수의 연구결과와 달리 자원봉사 참여분야를 구분하여 분석해 볼 때 자원봉사 참여가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자원봉사 참여 분야에 따라 행복에의 영향이 상이한 점을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하위 행복분야에의 영향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아래와 같은 정책적 제언을 할 수 있다. 첫째, 연령대별로 봉사활동 분야에 따라 행복에의 영향 다르므로 연령대별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제안하는 것 의미 있을 것이다. 둘째, 자원봉사활동의 본질적 특징인 자유의지(free will)를 토대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이 아닌 외부의 압력에 의하여 행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여 실천할 때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셋째, 향후 자원봉사 참여의향과 행복 수준이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256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대학원)Dept.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학과)Theses (Master's Degree_행정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