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한국 성인의 당뇨병 발생과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 요인 분석 : Dietary and Lifestyle Factors in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Diabetes in Korean Adults
: 2007-200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임정현
Advisor
이연숙
Major
식품영양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Abstract
세계적 추세와 함께 우리나라도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의 유병률 증가는 합병증으로 인한 의료비와 사망률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통한 당뇨병 예방과 함께 당뇨병 환자의 혈당 유지를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포괄하여 체계적으로 살펴본 국내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당뇨병 발생과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2차년도 조사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7,024명 중에서 당뇨병 진단 기준과 기타 만성 질환 진단 및 치료 여부를 적용하여 아무 병력이 없는 건강군 1,150명, 진단이나 치료 받은 적이 없으나 혈당이 높아서 진단받은 당뇨병신환군 168명,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기환군 558명 등으로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평균 연령은 건강군이 44.3세로 당뇨병 신환군 55.9세와 기환군 62.5세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첫 번째로 세 군의 식습관을 비롯한 식생활 특성을 비교한 결과 세 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질병에 대한 인지가 있는 당뇨병기환군의 식습관이 비교적 양호하였다. 영양소와 식품 섭취 분석에서 당뇨병기환군은 잡곡의 섭취가 높고 알코올섭취는 낮았고, 당뇨병신환군은 빵의 섭취가 낮았다. 영양소 섭취량 중 단백질, 인, 니아신이 당뇨병기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를 보였다. 당뇨병 발생 위험도 분석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도는 높았고 교육수준은 증가할수록 위험도가 낮았다. 또한 흡연자는 금연자에 비해 당뇨병 위험도가 1.7배 높았다. 두 번째로 건강군을 제외한 당뇨병 환자군에서 혈중 지질 및 혈당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식사요인을 분석하였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과 혈청 및 혈당에는 유의적 관련성이 없었다. 그러나 22개 식품군의 섭취량을 변수로 식사패턴을 분석한 결과 빵&육류&알코올(Bread & Meat & Alcohol), 면류&해산물 (Noodles & Seafood), 밥&채소(Rice & Vegetable), 한국건강식 (Korean Healthy)의 4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한국건강식(Korean Healthy) 식사패턴 점수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낮은 반면,빵&육류&알코올(Bread & Meat & Alcohol)식사패턴점수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신환군을 제외한 당뇨병 기환자군만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과 생활습관 요인을 분석하였다. 혈당 관리 지표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정도를 평가하는 당화혈색소를 사용하였고, 미국당뇨병학회의 혈당조절 목표인 당화혈색소 7.0% 미만을 혈당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군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당뇨병 기환군에서 당화혈색소 7.0%미만에 도달하는 대상자는 255명(49.4%), 7.0%이상인 대상자는 261명이었다. 두 군간의 영양소와 식품 섭취량은 연령, 당뇨병 유병기간, 당뇨병 치료 여부, 1일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한 뒤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 관리지침을 사용하여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순응도를 평가한 결과, 식사지침 항목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의 적정 섭취 비율 순응도는 각각 22.7%, 24.4% 였고 생활지침 항목 인 적절한 체중 유지, 적정 음주(1~2 잔 이하), 금연, 중등도 강도의 신체활동의 순응도는 각각 27.5%, 71.7%, 85.1%, 13.8% 였다. 잡곡 섭취에 순응군은 비순응군 보다(56.8% vs 45.8%) 혈당 조절 목표치인 당화혈색소 7.0% 미만을 유지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당뇨병 관리 지침 항목에 대한 순응 개수가 5개 이상인 대상자는 4개 이하에 비해 당화혈색소 7.0% 이상으로 혈당조절이 안 되는 위험도가 4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한국 성인의 당뇨병 발생 요인은 높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흡연 등이었고, 당뇨병 기환군은 건강군과 신환군에 비해 잡곡 섭취가 높고 알코올 섭취가 낮았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잡곡, 두류, 견과류, 채소, 과일의 섭취가 두드러진한국건강식(Korean Healthy)패턴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중 지질 조절에 이로운 결과를 보였다. 당뇨병기환군에서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당뇨병 관리지침 항목의 순응도와 살펴보니, 식사지침의 잡곡 섭취를 잘 순응한 경우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었으며, 식사와 생활습관 지침을 합쳐서 5개 이상의 지침에 순응 할 경우 그렇지 못한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당뇨병 예방 및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생활과 생활습관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본 연구에서 살펴본 지침 순응도는 앞으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관리 및 교육을 위한 실제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6436

http://dcollection.snu.ac.kr:80/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699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 Ecology (생활과학대학)Dept. of Food and Nutrition (식품영양학과)Theses (Ph.D. / Sc.D._식품영양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