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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Modalities of Englishness in the Iqbals in Zadie Smith’s White Teeth : 제이디 스미스의 White Teeth의 이크발 삼부자를 통해 보는 영국성의 다양한 유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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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배향아
Advisor
민병천
Issue Date
2021-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영국성탈식민주의탈국가주의다문화주의잡종성문화적 이질성문화적 동일성디아스포릭 이주Englishnesspost-colonialismpost-nationalismmulticulturalismhybriditycultural homogeneitycultural heterogeneitydiasporic migration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영어전공), 2021. 2. 민병천.
Abstract
제이디 스미스는 그녀의 2000년대 데뷔작 『하얀이빨』을 통해 새로운 양식의 영국성(Englishness)과 문화적 이질성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알리며, 나아가 영국성과 태생(origin)에 대한 환상을 혼합하는 과정의 필요성을 얘기한다. 본 글에선 『하얀이빨』 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 중에 현대적 맥락에서 영국성을 재해석하는 논의에 참여하고자 하는데, 이크발(Iqbal) 삼부자가 보여주는 실패의 전형을 통해 소설의 주제를 재발견할 수 있다고 보아 사마드 이크발(Samad Iqbal)과 그의 쌍둥이 아들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스미스는 사마드(Samad)와 밀라트(Millat)가 그들의 영국성을 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단일한 정체성의 허구를 드러내며, 우리는 사마드와 밀라트가 그들의 이질성을 제거하거나 그들의 이상적인 이슬람적 상태에 도달하는 것에 연이어 실패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드(Magid)의 경우, 우리는 그가 무분별하게 영국성을 받아들이며 다른 존재들을 통제하려 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하얀이빨』 은 이크발 남자들을 통해 각기 다른 유형들의 영국성을 그려내는데, 사마드와 밀라트는 현대 다문화적인 사회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한 일상적 영국성(Everyday Englishness)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마드와 밀라트를 통해 독자들은 비극성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그들이 자신들 속에 내재된 일상적 영국성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계속 실패하며 다른 문화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순수한 정체성의 상태를 고집해서이다. 따라서 사마드와 밀라트는 자신들의 이상과 그들의 실제 성향 간의 괴리로 인해 내적 갈등을 지속적으로 겪게 되며, 이와는 달리 마지드는 서양중심의 제국주의적 영국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그는 이성주의와 지적, 경제적 우월성을 내세워 다른 존재들을 통제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결국 스미스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들의 혼합이 만연한 현 시대에선 이질적 문화에 영향받지 않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점을 짚어주며, 우리는 일상적 영국성을 찬미하면서 한편으론 영국성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선 주의를 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섞인 21세기 현대 영국에서 영국성과 자신의 상상적 태생(origin)을 섞어 새로운 의식을 형성하는 것이 새로운 삶의 지향점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비평들은 『하얀이빨』 에서의 영국성을 제국주의적 관점에서만 바라보거나 스미스의 민족적 정체성에만 기반을 두고 작품을 분석했는데, 영국성과 태생은 시간의 흐름에 불변하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며 시대에 맞춰 현대적 상상력을 가미해서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하얀이빨』에서 영국성은 단지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진보하는 탈국가주의적 맥락에서 점차 일상적인 요소로 비춰지고 있다.
이크발 남자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국성과 타협하는 모습을 그러냄으로써, 스미스는 현 시대엔 다양한 문화들이 층을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의식이 필요하며, 우리가 마주해야 할 새로운 영국성은 현대 사회의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으로서 다른 문화들과 조화를 이루고 상상적 태생과 혼합된 정신이라는 것을 알린다. 결과적으로 『하얀이빨』 은 순수한 단일한 형태의 문화 혹은 사마드와 밀라트가 고집하는 이상화는 더이상 21세기의 다문화 사회에선 현실적이지도, 필수적이지도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Zadie Smith, in her 2000 debut novel White Teeth, introduces new modalities of Englishness and the need to embrace cultural heterogeneity along with the blending process of Englishness and the imagined fantasy of origin. Among various topics related to the novel, this thesis aims to engage in the discussions reinterpreting contemporary Englishness. Special attention will be given to studying the characterizations of Samad Iqbal and his twin sons because interesting thematic insight can be uncovered by examining the failures of the Iqbal men. By showing how Samad and Millat struggle in their attempts to control their Englishness, Smith reveals the falsity of homogeneous identity. We see how Samad and Millat both unsuccessfully attempt to root out heterogeneous qualities and fail to reach their ideal Islamic state. Moreover, we are shown how Magid injudiciously embraces Englishness in order to exercise the authority to control other beings.
White Teeth exposes different shades of Englishness through the Iqbals; Samad and Millat demonstrate a form of everyday Englishness which has now become a normalized part of modern multicultural society. The tragic sense of defeat that Samad and Millat give off is due to their fruitless attempts to cancel out their Englishness and maintain a pure homogeneous state of being. More specifically, they constantly experience internal conflict because of the inconsistency between their ideal state and their actual disposition. On the other hand, Magid embodies colonial Englishness in the context of Western-centrism. That is, he seeks to control other entities on the grounds of rationalism, superior intellect and economic power.
Smith tells the readers that nowadays it is nearly impossible not to be influenced by the widespread mixture of cultures; thus, we are led to celebrate everyday Englishness while being cautioned against unquestioning acceptance of Englishness. We are to welcome the mixing process of the imagined fantasy of origin and Englishness because current society requires contemporary creativity to go beyond the static and unchanged idea of origin. Yet previous reviews have viewed Englishness as fragments of colonial authority or focused on Smith’s Caribbean ethnicity. Englishness and origin should not be dealt with as static concepts unchanged through time. More precisely, Englishness should not be merely treated from the viewpoint of opposing colonial masters against colonial subjects. Instead, it should be viewed as an inevitable and increasingly ordinary element in progressing postcolonial and post-national contexts.
By illustrating the different characterizations of the Iqbals, Smith announces the necessity of a new form of multiple-layered consciousnesses in contemporary multicultural Britain. The new model of Englishness that Smith proposes is Englishness as an everyday part of modern society where various cultures are harmoniously joined as current Londoners blend in their fantasy of origin. Cultural homogeneity is not realistic nor imperative in current cultural circumstances and by constructing a new model of Englishness in the contemporary imagination, we may transcend both locations of past and present.
Language
eng
URI
https://hdl.handle.net/10371/175515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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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외국어교육과)English Language (영어전공)Theses (Master's Degree_영어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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