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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소) 정신장애인의 회복인식 영향요인 : 60세 미만과 60세 이상 다집단 분석 : Factors Influencing Recovery Perception of Individuals with Psychiatric Disabilities in Mental Hospitals and Mental Care Facilities : Multi-Group Analysis Under 60 and Over 60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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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종은; 강상경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장애인복지학회
Citation
한국장애인복지학, Vol.58 No.58, pp.111-138
Abstract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에 입원(소)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 대상 실증연구는 매우 적다. 따라서 이들의 회복인식 및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고, 회복인식 영향요인들이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욱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는 (1) 입원(소) 정신장애인의 회복인식과 관련된 요인들을 살펴보고, (2) 회복 인식 영향 요인이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다. 연구 참여자는 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정신장애인 실태조사에 참여한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요양시설 입원(소) 정신장애인 145명이다. 분석을 통해 (1) 입(원)소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회복 인식 영향요인을 인구사회학적 변인들과 퇴원준비 요인 중심으로 살펴보고, (2) 회복 인식 영향 요인들이 60세 미만 및 60세 이상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자가 있고, 장애등록을 하고, 교육수준이 높고, 퇴원계획 상담을 받은 당사자들의 회복인식이 높았고, 당사자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시설에 대한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회복 인식수준도 높았다. 둘째, 다집단 분석결과 60세 미만에서는 유병기간이 길수록 회복인식이 높은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유병기간에 따른 회복인식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60세 이하에서는 성별에 따른 회복인식 차이가 없는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남성의 회복인식이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당사자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인식과 퇴원계획 상담여부는 모든 연령대에서 회복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증진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ISSN
1738-5806
URI
https://hdl.handle.net/10371/192463
DOI
https://doi.org/10.22779/kadw.2022.58.5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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