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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안의 웃음소리-'무지개'의 제2세대와 근대적 남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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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미숙
Issue Date
1999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Vol.23, pp. 44-67
Keywords
남성중심주의페미니즘남성적 주체
Abstract
서구 근대의 역사와 철학이 남성중심주의에 깊이 침윤되었다는 주장은 페미니즘 인식론에서 늘상 핵심적인 의제로 제시된다. 나아가 해체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은 최근 담론에서 이는 거의 상식적인 전제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기존 역사와 철학이 남성적 주체를 단일 모형으로 삼아 여성 및 다른 자연대상물의 존재를 지웠고, 이러한 관점이 서구와 서구지향적 사회를 움직이는 기본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밝힌 점에서 이들의 공헌은 획기적인 바 있다. 이제 남성을 중심에 둔 동일성(oneness)의 사유방식은 더이상 그 옳음을 내세울 근거를 잃게 되었고, 차이(difference)와 타자성(otherness)의 복원이 우선적인 과제로 부각하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 과제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의 문제로 모아질 수 있을 것이다. 차이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여성 개개인이 겪는 현실적 질곡이나 충족에의 열망을 섬세히 짚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때로 생물학적 특성을 여성적 차이로 일반화하는 입장으로 빠져 남녀차별적 구조를 은연중 강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42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23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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