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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미술의 향토론의 유행과 일본의 조선무속연구 : The Vogue for Local Col r of the Modern Art in Korea and The Study on Shamanism during Cho Sun Dynasty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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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유경

Issue Date
20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21, pp. 147-170
Keywords
조선미술전람회(조선미전)향토색향토문학지방색조선색아카마츠 지조무라야마 지쥰도리이 류우죠민속학김용준구로다 세이키(黑田淸輝)일본적 회화무속한국근대미술오리엔탈리즘문부성미술전람회타카무라 코우타로아시아인식잔존개념
Abstract
1930년 전후, 한국근대미술계에는 조선미술전람회 개최를 계기로 '향토색'논란이 일어난다. 예술에 반영되는 지방색으로 해석되어 사용된 향토색이라는 말은 비단 미술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문학, 민요, 영화 등에 걸쳐 폭넓게 사용된 용어이다. 그 중에서도 향토색은 특히, 한국근대미술 분야에서 주목하였는데, 이는 1922년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개최된 조선미술전람회의 일본인심사위원들에 의하여 권장되었기 때문이다. 조선향토색 논쟁은 1928년부터 시작되어 1930년대 중반 노골적으로 권장되었다.
이러한 향토색에 대한 논의는 식민주의사관극복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던 197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식민지적 상황에서 민족적 정서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는 민족주의적 입장과 식민지배국 조선의 정체성을 말살시키기 위한 식민지정책의 일환, 즉 이국적인 것을 강조하여 식민지를 타자화해 나가기 위한 일본의 식민지적 시각의 결과라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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