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學과 隣接科學

Abstract

서력기원 전후에는 philosophy라는 학문 안에 모든 학문이 다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었고 그러한 상태가 여러 세기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philosophy는 여러 세기를 거쳐 발전해 가는 중에 점점 여러 학문의 분야로 분화되어 갔고 특히 근대 기술이 발달되면서 부터는 여러 분야가 각기 완전 독립하다시피 된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각 분야가 제 나름의 방법으로써 독립된 분야를 추구해 나가다 보니 자기분야의 방법만으로써는 해결되지 않는 막다른 골목에 부딪치게 되어서 최근에는 모든 학문이 상호 의존하는 관계가 있다는 것은, 모든 과학은 그 밑바탕에 흐르는 어떤 공통된 기본적 사고방식이 있어야 겠다 든지, 어떤 공통된 이론적 모델 같은 것이 기반이 되어야겠다는 등의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즉, 이런 경향은 모든 과학을 통합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을지 라도 상호 접근시키는 경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