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아암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 -군집성을 중심으로-

Abstract

본 논문은 우리나라의 소아암의 공간적 분포를 군집성 여부를 중심으로 하여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종합병원급에서 진단된 소아암을 대상으로, 그 전국적인 분포를 1995년 기준의 읍면동 단위로 살펴보았다. 자료를 분석함에 있어 인구요소에 따른 비례적인 발병을 제외하고, 암 자료가 가진 적은 양의 발병수를 고려하기 위해, 확률지도와 베이즈 추정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소아암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소아암의 군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베삭과 뉴웰의 방법론과 턴불의 방법론, 국지적 모란 지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아암의 군집성 여부를 검증하고 그 위치를 통계적으로 탐색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소아암은 전반적으로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전라북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군집의 위치는 부산시 해운대구 일대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각지에서 소아암군집이 관찰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distribution of childhood cancer in Korea and examine whether there are clusters in Korea. Data is diagnosis on childhood cancer-leukemia, brain tumor, lymphomas-at genera1 hospital from 1993-1999, whole country. Analyses are applied through probability

mapping, Bayes estimation, Besag and Newel1s method, Turnbulls method and loca mornas I. Results are there are high incidence rates in Kyungsang buk-do and Kangwondo and there are clusters in study area. The clustered areas are discov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