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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다르게 움직이는가 : 우치다 다쓰루(内田樹)의 『일본의 신체』(日本の身体)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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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태웅

Issue Date
2015-08-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Citation
일본비평, Vol.13, pp. 164-175
Abstract
일본의 전통공연 중에 분라쿠(文楽)라는 인형극이 있다. 분라쿠는 가부키(歌舞伎)와 더불어 에도시대에 시작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을 대표하는 이야기 (仮名手本忠臣蔵)도 분라쿠로 처음 상연되었다. 처럼 분라쿠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은 가부키로 만들어지기도 했고, 거꾸로 가부키로 유명해진 것을 받아들여 분라쿠로 상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형극은 전 세계 곳곳에서 발달했지만, 분라쿠는 세 명이 하나의 인형을 조종한다(三人遣い)는 점이 독특
하다. 중심이 되는 오모즈카이(主遣い)는 머리와 오른손을 맡고, 히다리즈카이(左遣い)는 왼손을, 그리고 아시즈카 이(足遣い)는 다리를 움직인다. 한 명이 조
종하는 다른 인형극과는 달리, 분라쿠 인형의 움직임은 훨씬 자유롭고 섬세할 수 있다.
ISSN
2092-686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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